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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헬스케어 봉사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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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9-01-05 조회수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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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희망 전파”
도·강원농협·본사 제정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 시상식
병의원·의료인·보건 관련 공무원 수상


▲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 캠페인의 한 해를 마감하는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 시상식이 26일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주최측 대표와 참석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원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도와 강원농협,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제정한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 춘천 베어스관광호텔 소양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협력기관 부문 도재활병원(원장 이건재)·강릉아산병원(원장 문형남) △병·의원 부문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의료인 부문 이종호 춘천시립복지원장 △보건관련 공무원 부문 이재성 화천군보건의료원 진료부장 등 5개 병·의원 및 의료인, 보건 관련 공무원이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농·어촌과 무의촌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준 의료기관과 의료인에게 따뜻한 성원을 보내고 격려를 하기 위해 의료봉사 대상을 제정했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도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흥집 정무부지사는 김진선 지사를 대신한 인사말에서 “도와 강원농협, 강원도민일보사 공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헬스케어 활동은 도내 25개 보건·의료기관이 참여, 연평균 2만1000명을 진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헬스케어 캠페인과 의료봉사 대상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도내 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큰 건강과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병석 강원농협 본부장은 “도내에는 아직까지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와 참석자들은 다과회를 통해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및 헬스케어 사업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는 행사를 주최한 최흥집 정무부지사, 함병석 강원농협본부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최재규 도의회 의장, 한장수 도교육감, 정명자 도여협회장, 최지순 도예총회장, 김용주 도생체협회장, 이건실 춘천시의회 의장, 유성춘 춘천시부시장, 이병찬 춘천경찰서장, 전진학 도치과의사회장, 권오선 도의사회 부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수상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원 gondori@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08년 12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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